영화 '야당'으로 스크린 컴백을 알린 배우 유해진이 웹 예능 '짠한형'에 출연한다.

1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유해진은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 출연한다. 이미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짠한형'은 술자리를 콘셉트로 한 토크쇼다. 신동엽이 개그맨 정호철과 함께 다양한 스타 게스트들을 초대해 허심탄회한 취중 토크를 선보이며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유해진의 출연은 영화 '야당' 홍보 일환으로 성사됐다. '야당'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박해준도 '짠한형'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파묘'로 '1000만' 흥행을 거둔 유해진은 현재 차기작인 '야당'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23일 개봉 예정인 '야당'은 마약 수사의 뒷거래 현장에 실존하나 베일에 싸여있던 존재인 '야당'을 주요 소재로 다룬 첫 번째 작품이다.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유해진, 박해준과 함께 강하늘, 류경수, 채원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야당'으로 뭉친 유해진과 박해준이 '짠한형'에 출연해 신동엽과 술잔을 기울이며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