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김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효진은 "내가 45세에 자연 임신을 해서 늦둥이를 낳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요즘도 셋째가 생길까 봐 노심초사"라며 "사실 둘째 임신 당시 생리를 안 해서 완경이 온 줄 알았다. 그런데 첫째를 가졌을 때 산 임신 테스트기가 눈에 들어오더라. 유통기한도 지난 거라 그냥 해봤는데 결과가 애매하게 나왔다"고 말했다.

또 "남편한테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더니 몇 초 간 적막이 흘렀다. 뒤늦게 남편이 말을 더듬으며 '축하해, 잘됐다'고 하더라. 말은 하는데 눈빛이 기쁘지 않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둘째를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정도로 아이가 너무 예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효진은 2009년 조재만 목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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