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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Filter' 아이튠즈·아마존·빌보드 美주요차트 싹쓸이

  • 문완식 기자
  • 2020-07-15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솔로곡 'Filter'(필터)로 아이튠즈, 아마존, 빌보드 등 미국 주요 차트를 휩쓸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지민의 'Filter'는 13일 새벽(한국 기준)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미국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베스트셀러 ‘디지털 송즈(음원 전체)’ 부문과 ‘인터내셔널’ 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1위로 18주간 연속 차트인 기록을 이어갔다.

북미매체 '올케이팝'은 관련 보도에서 미국에서 지민의 인기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지민의 솔로곡들이 각종 차트에서 저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영화감독 '구스 반 산트(Gus Ban Sant)', 베스트셀러 작가 '마리 루(Marie Lu)', 유명 방송인 '지미 팰런(Jimmy Fallon)', 전설적인 가수 '니콜 세르징거(Nicole Scherzinger)', '보이즈 투 맨' 멤버 '숀 스톡맨(Shown Patrick Stockman)', '칼리드(Khalid)' 등과 같은 유명 인사들에 의해 지민이 끊임없이 언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BTS의 모든 라이브 쇼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어떻게 미국인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는지, 그리고 미국에서 어떻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었는지 잊지 말자고 말하며 지민은 '미국의 연인(sweetheart)' 중 하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민은 이렇듯 미국 현지 내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팬들의 열정으로 미국 내 강력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천재적 재능과 한계 없이 발전하는 실력으로 이뤄낸 성과로 K팝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 지민은 현재 솔로곡 'Filter' 단 한곡으로도 미국 내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집중 조명을 받고 있으며, 이는 지민의 넘사벽 미국 인기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미국에서 지민의 인기는 이제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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