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팔로워 35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솔로가수 최초 기록을 세웠다.
7월 15일 자 스포티파이 집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팔로워 351만 3999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4월 8일 한국 솔로가수 팔로워 보유 1위에 오른 이후 15개월 넘게 정상을 지키며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한 결과다.
제이홉은 1월 6일 팔로워 250만 명을 돌파한 이후 110일 만에 50만 명이 증가해 300만 명을 기록했다. 다시 50만 명이 증가해 350만 명이 되기까지는 그보다 더 짧은 83일이 소요됐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300만 명이 넘는 한국 솔로가수는 제이홉이 유일하다.
현재 스포티파이 제이홉 페이지에는 ‘백일몽’(Daydream),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등 8개의 솔로곡이 등록되어 있다. 단 8곡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이홉의 파워를 엿볼 수 있다.
제이홉은 스포티파이 음원 스트리밍 기록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3월 15일에는 솔로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 앨범) ‘홉 월드’(Hope World)가 한국 솔로가수 단일 앨범 최초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연이어 3월 20일에는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을 포함한 12곡이 한국 남자 솔로가수 최초로 총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스포티파이(Spotify)는 전 세계 유료 가입자만 4억4000만 명(2019년 기준)이 넘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유튜브와 함께 해외에서 K팝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채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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