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스타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뷔는 최근 인스타그램 최초 패션 파트너십 총괄 에바 첸(Eva Chen)의 계정에 깜짝 등장했다. 에바 첸은 '방탄소년단 중 누구를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뷔가 무대 위에서 팬들을 향해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동영상으로 답하며 뷔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대만계 미국인 에바 첸은 틴보그의 뷰티에디터를 거쳐 30대의 나이에 럭키매거진의 편집장 중 한 명으로 활약한 바 있다. 쇠퇴해가던 럭키매거진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 놨다는 평을 받았을 정도로 탁월한 감각과 센스를 자랑하는 그가 뷔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팬들조차 놀라워하며 기뻐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졌으며 '2018 패션 인더스트리를 만들어 가는 50인'에 선정되기도 한 에바 첸의 눈을 사로잡은 뷔가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내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뷔를 '찜'한 스타는 에바 첸 뿐만이 아니다. 인도네시아의 인기 여배우 미쉘 주디스(Michelle Ziudith)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화가 킬드런이 그린 나비에 둘러쌓인 뷔 그림을 보고 'Definisi ganteng(멋진 남자의 정석)'이라며 감탄했다.
오랫동안 뷔가 롤모델이라 밝혀왔던 필리핀 배우 루루 마드리드(Ruru Madrid)는 최근 뷔의 헤어스타일과 선글라스, 마스크, 착장까지 빼닮은 모습으로 거울 셀카를 SNS에 올리며 뷔를 뜻하는 호랑이 이모티콘을 더해 화제가 됐다.
앞서 홍콩의 국민배우 캐롤 쳉(Carol Cheng)이 뷔의 열혈팬임을 밝혀 홍콩 매체의 큰 관심을 모았다. 캐롤 쳉은 중화권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차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홍콩 최고의 배우다. 그는 자신의 SNS에 뷔의 사진과 '타타'(BT21의 뷔 캐릭터) 상품들을 올리며 뷔의 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수려한 외모뿐 아니라 출중한 매너와 다정한 성격, 패션 감각까지 뷔는 다양한 매력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 셀럽들마저 팬으로 만들고 있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모두를 자신의 팬으로 만드는 무한 매력의 소유자 뷔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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