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가 1억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 2018년 8월 발매한 'LOVE YOURSELF 結 'Answer'' 수록곡이자 정국의 두 번째 솔로곡인 '유포리아'는 20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5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해 글로벌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정국의 이 같은 기록은 스포티파이에서 K팝 남자 아이돌 솔로곡 중 최초로, K팝 전체 솔로곡 중 세 번째로 높은 스트리밍 수치다.



'유포리아'는 중독성 강한 아름다운 멜로디와 맑고 청아한 정국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공개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유포리아'는 지난 19일 피지 아이튠즈 톱송 1위를 차지하며 총 12개 국가 아이튠즈 톱송 1위 기록을 세웠다.

'유포리아'는 테마 영상물로 선 공개 후 5개월 늦게 음원이 발매되고 별도 프로모션 이 없었음에도 K팝 남자 솔로곡 중 역대 최장 기간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6주 차트인,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영국 UK 오피셜 싱글즈 주간차트 84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포털 ‘레코초쿠’에 디지털 싱글 47위, 라인뮤직 2위, 애플뮤직 재팬 4위를 비롯, 중국 애플뮤직 차이나 1위, 대만·페루·사우디 아라비아 1위 등 아이튠즈 93개 이상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