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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출산 3주 남았는데..아기 용품만 한가득 "배 쏟아질 듯"[종합]

  • 김노을 기자
  • 2025-03-26
배우 손담비가 뱃속 딸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26일 손담비 유튜브 채널에는 '현실 육아 준비. 손담비 우당탕탕 아기방 꾸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담비는 "출산이 딱 3주, 정확히는 21일 남았다. 지금 배가 거의 쏟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임산부보다는 (배가) 덜 나온 거라고 하더라. 이제는 허리도 많이 아프기 시작했다. 배도 너무 많이 나왔다"고 토로했다.

이후 손담비는 따봉이(태명) 방으로 꾸밀 방을 공개하며 "아기들한테는 서늘한 공간이 낫다고 해서 여기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남편 이규혁은 아기용 침대 등 여러 가구를 조립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손담비는 "이런 데 소질 없는 줄 알았는데 잘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영상 말미 손담비는 집 한쪽에 한가득 쌓인 아기 용품들도 공개했다. 그는 "아기 세탁기를 주문했다. 화장실 안에 있는 아기 용품들을 다 정리하고 세탁기를 놔야 한다"고 말하며 앓는 소리를 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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