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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를 향한 필리핀 배우 루루 마드리드의 뜨거운 팬심 "비교 영광"

  • 문완식 기자
  • 2020-07-23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향한 필리핀 유명 배우의 뜨거운 팬심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필리핀 GMA는 방탄소년단 뷔가 작곡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Sweet Night'을 필리핀 유명 배우 루루 마드리드(Ruru Misa Madrid, 23)가 커버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루루가 그 K팝 아이돌과 같은 의상을 입고 셀카를 올렸을 때 루루나틱스(Rurunatics, 루루의 팬)와 필리핀 아미가 이 노래를 많이 요청했다며 뷔의 'Sweet Night'은 3월 13일 발매 이후 100개가 넘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루루 마드리드는 이전부터 뷔를 롤모델로 삼아온 '팬보이' 중 한 명으로 종종 팬심을 고백해 왔으며 지난 23일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을 부르는 흑백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그는 영상과 함께 내 팬들에게 모든 감사를 전합니다. 사랑을 느끼게 해준 모든 아미(방탄소년단의 팬)에게 감사합니다. 보라해라는 글을 함께 적어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에 동료 셀럽들과 팬들은 댓글로 화답했으며 방탄소년단의 상징인 보라색 하트를 남기며 즐거워했다.

루루는 지난 14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 'Boy with luv'라는 글과 팬들 사이에서 뷔로 통용되는 호랑이 이모티콘을 뷔와 매우 흡사한 모습의 셀카를 올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이 사진은 방탄소년단의 한 팬이 커뮤니티에 올렸고, 루루의 사진을 본 뷔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감격한 루루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과 지지를 보여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태형과 같은 아이콘과 비교되는 것은 영광이다라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GMA는 이에 대해 '루루 마드리드 뷔와 비교되다: 태형 같은 아이콘과 비교되는 것은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이를 보도하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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