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26일 임영웅의 서울 합정동 자택이 세금 체납으로 합때 압류됐다가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이날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즉각 공식 입장을 내고 "임영웅의 거주 아파트는 우편함이 출입구인 지하나 지상 1층이 아닌 3층에 위치해 있어 이로 인해 일정 기간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지방세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했고, 결국 압류 통지를 받는 일이 있었다"라며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올초 해당 사실 인지 후 즉시 세금을 납부하였으며, 현재 압류 역시 해제된 상태"라고 알렸다.
또한 "세심히 살피지 못해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처럼 임영웅은 뒤늦은 지방세를 납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이번 실수와 무관한 이슈와 엮어 비난의 화살이 이어지거나, 심지어 임영웅과 접점이 없는 논란의 배우와 함께 언급되는 무차별 여론몰이가 고조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극단적인 마녀사냥으로 '혐오'와 불필요한 갈등을 고조시키는 분위기가 문제시되고 있는 요즘이기에, 특히나 주의가 요구되는 이유다. 비단 임영웅의 경우뿐만 아니라, 지나친 비난은 악의적인 비방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바라봐야 한다.
임영웅은 그간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꾸준하게 기부,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만큼 이번 잘못만으로 속단하긴 이르다는 반응도 심심찮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