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인의 둘째-셋째 아들이 제작진에게 도가 넘는 장난을 쳤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인과 삼 형제 육아로 벼랑 끝에 선 엄마'의 마지막 사연이 공개됐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이상인과 아내가 그동안 몰랐던 둘째와 셋째의 도가 넘는 일상이 포착됐다. 거실에서 놀고 있던 둘째와 셋째는 촬영 중인 제작진 근처로 다가가 옆에 딱 붙어 촬영을 방해했다.

셋째는 장난감을 던지며 이유 없이 제작진을 때리고 위협했다. 카메라를 잡고 흔들어대며 촬영도 방해했다. 이 모든 건 엄마와 아빠가 못 본 사이 벌어진 일.

이어 둘째는 변기에 볼일을 보러 화장실로 갔고, 셋째는 그릇을 가져와 둘째의 소변을 받았다. 그리고선 소변을 들고나와 눈앞의 제작진에게 직진했다. 제작진은 황급히 "안 돼! 안 돼, 안 돼"라고 외쳤고, 두 아이는 장난치다 바닥에 소변이 담겨있던 그릇을 쏟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