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비주얼로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제다.
큰 눈에 오뚝한 코, 베일듯한 턱선, 조각 같은 외모로 세계 미남 타이틀을 휩쓸고 있는 뷔는 팬아터들의 창작 욕구를 불타게 하는 아이돌 중 한 명으로 자주 언급된다.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뷔가 이번에는 2D로 표현되는 애니메이션에도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일명 '만찢남' 비주얼로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은 지브리 만화 주인공이 살아난 듯한 뷔, 팬아트를 통해 지브리 만화 남자주인공으로 재탄생 되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팬들의 손끝에서 표현된 뷔의 비주얼에 주목했다.
뷔의 팬들은 뷔가 평소 보여주는 따뜻한 눈빛과 그림 같은 뷔의 외모에 영감을 얻은 팬들이 뷔를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표현해 공유하기 시작한 것이다.
팬들은 뷔를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그림체로 표현했고 위화감 없이 똑같은 모습에 온라인을 강타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으로는 '센과 치이로의 행방 불명',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위의 포뇨'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서 뷔의 솔로 무대 '싱귤래리티'를 선보이던 당시 뷔는 검은색 깃털로 이루어진 긴 코트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흑발머리와 올블랙 착장에 더해 깃털로 이루어진 코트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유명 만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인공 '하울' 그 자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뷔의 이런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팬은 하울을 투영해 뷔를 표현했고 놀랍도록 잘 어울리는 그림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화제를 얻은 그림은 방탄소년단의 'DNA' 활동기에 신비로운 은발머리로 등장했던 뷔의 모습이다. 뷔는 당시 인형 같은 곱슬거리는 은발 머리스타일과 길게 이어진 귀걸이, 신비로운 눈빛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뷔의 모습이 지브리 스타일의 그림으로 표현되자 순정 만화의 주인공 인듯 설렘을 유발하기 충분했다.
그 외에도 이전부터 뷔와 꼭 닮았다며 화제가 되었던 ‘도쿄 구울’의 주인공 ‘카네키 켄’,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주인공 ‘다자이 오사무’의 우수 어린 모습 등등 여러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총출동하며 '만찢남' 뷔의 면모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