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31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홍보대사 이연복 셰프는 지난 28일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연복 셰프는 "대한민국은 힘들수록 단결해서 힘든 일을 잘 극복해왔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셨으면 한다.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2018년 10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구호를 위해 2000만 원, 2020년 코로나19 특별모금과 호우피해 특별모금에 각 2000만 원, 2023년에도 전국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개인 누적 기부액은 1억 1000만 원이 됐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