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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아이스크림 같은 달콤 비주얼..'보라보라'

  • 문완식 기자
  • 2020-07-30


방탄소년단(BTS) 뷔가 아이스크림 같은 달콤한 비주얼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배스킨라빈스 코리아는 29일 모델로 활약중인 방탄소년단과의 협업 신상품 '보라보라'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아이스크림에 둘러앉아 있는 멤버들 사이에서 뷔의 조각상 같은 옆모습이 눈길을 끈다. 뷔는 높은 콧대와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며 숟가락을 문 채로 아이스크림을 바라보고 있어 사랑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평소 '딸기왕자'라 별명이 붙을 정도로 딸기맛을 좋아하는 뷔는 착장도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상큼한 셔츠를 입고 있어 광고에 잘 어우러 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제품의 이름인 보라보라처럼 뷔의 보라빛 운동화 또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얀 바지에 대비되는 뷔의 보라색 운동화는 제품명에도 어울리며 보라해 창시자 뷔다운 선택이라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야말로 뷔의 착장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속속들이 화제가 되며 아이스크림이 사람이 된다면 뷔일것 같다는 감상이 나올정도.

이번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 '보라보라'는 이름부터 뷔에게 특별한 협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탄소년단의 광고를 비롯해 협업, 투어 공연을 가는 도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보라색은 뷔의 발언으로 방탄소년단과의 끈끈한 인연을 맺게 됐다.

2016년 팬미팅 현장에서 뷔는 객석을 채운 보라색 불빛을 보고 '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처럼 아미들과 방탄소년단도 오래오래 서로를 믿고 의지했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하며 '보라해'라는 말을 선물했다.



이후 '보라해', 보라색은 팬덤 안에서 '사랑해'를 대체할 정도의 깊은 우정과 사랑, 감사의 표현이 되었고 다수의 광고와 협업 제품에서도 등장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뉴욕의 상징적인 건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방문했을때에도 외관을 보라빛 조명으로 장식하며 방문을 환영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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