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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배우 김태형'으로 또 언제쯤? 해외서 연일 기대감

  • 문완식 기자
  • 2020-08-01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배우 김태형'으로 팬들을 또 다시 찾을 수 있을까. 해외에서 뷔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연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신디케이트 저널리스트 김재하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연기, 춤, 노래에서 탁월한 여섯 명의 한국 아이돌을 선정했다.

김재하는 엑소 디오(도경수), 방탄소년단 뷔(김태형). 박형식, 수지, 아이유, 엑소 찬열을 꼽았다는데 뷔에 대해서는 드라마 '화랑'에서 뷔의 역할에 대한 짧은 줄거리와 함께 눈길을 끄는 연기 실력을 언급했다.

그는 태형은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에서 그저 귀여운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가냘픈 어깨에 가족의 부담을 짊어진 비현실적인 귀족 역할로 진정한 연기를 녹여냈다. 그는 커다란 눈으로 미소 지으며 이면에 한성이 겪고 있는 아픔과 불확실성을 잘 그려냈다고 평했다.

스페인 매체 라 베르다드(LA VERDAD)는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는 세 개의 K-드라마에서 뷔를 보고 싶어 한다며 드라마 '상속자들', '이태원 클라스', '도깨비'에서 완벽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기사화했다.

매체는 뷔가 K팝 가수일 뿐 아니라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에서 연기자로서 활약했던 점을 이유로 꼽으며 팬들이 새로운 시리즈에서 보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뷔는 2016년 단 한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일찍 하차했음에도 불구하고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연기자로서의 모습이 이처럼 회자 되고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과 여러 광고에서 남다른 표현력으로 연기자, '배우 김태형'으로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뷔가 팬들의 바람대로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 또 한번 매력을 발산하기를 기대해본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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