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BT21 캐릭터인 '치미'(Chimmy)가 아침 뉴스에 깜짝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3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뉴스광장'에서는 '골프 여제 박인비 5개월만에 귀환 남편과 우승 향해'라는 제목으로 '골프여제' 박인비의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출전 소식을 전했다.
팬들의 눈길을 끈 것은 박인비의 골프백. 골프클럽 옆으로 '치미'가 귀엽게 자리잡고 있었던 것.
'치미'는 지민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로, BT21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에 따르면 무엇이든 끝없이 노력할 수 있는 열정을 타고 났다. '열심', '노력' 등이 대표 해시태그다. 뉴스를 접한 팬들은 SNS를 통해 소식을 공유했으며, '치미'의 깜짝 등장을 반겼다.
북미 매체 올케이팝은 '한국 프로골퍼 박인비가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 도중 방탄소년단 지민의 BT21 캐릭터인 '치미'와 함께 포착됐다'는 제목으로 해당 소식을 보도하며 '방탄소년단의 리드 보컬이자 메인 댄서인 지민은 높은 인기와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지민의 BT21 캐릭터인 '치미' 와 함께 운동선수들을 매료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박인비 선수 외에도 프랑스 칼럼니스트 제라드 콜라드(Gerard collard), 유명 방송인 지미 팰런(Jimmy Fallon),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 가수 하성운, 배우 노민우, 필리핀 여배우 아르시 무뇨스, 전 프랑스 국가대표 지브릴 시세, 그 외에 지민을 롤모델로 꼽는 많은 후배 아이돌 등 '치미 사랑단'을 소개하기도 했다.
올케이팝은 지민과 치미의 인기는 유명 인사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널리 퍼져 있다며 K팝을 잘 모르지만 방탄소년단 지민이 누구인지는 알고 치미 캐릭터 상품을 가지고 있다고 방탄소년단 지민과 치미의 세계적 인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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