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가 JTBC를 떠난다.

JTBC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강지영 아나운서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해 JTBC를 퇴사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는 11일 자로 마무리하게 됐다.

강지영은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같은 해 JTBC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정치부회의', '썰전 라이브'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 2년 동안 JTBC 메인뉴스 '뉴스룸' 앵커로 활약했다.

그는 14년 동안 몸담아온 JTBC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차이나는 클라스', '바디캠' 등 각종 예능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바. 프리 선언 이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