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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비방' 사이버 레커 잡은 풀스토리..유재석 "이게 되네" [유 퀴즈]

  • 윤성열 기자
  • 2025-04-09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필사의 사투' 특집이 펼쳐진다.

9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홍진주, 작가 이언주, 이하 '유 퀴즈') 288회에는 국내 최초 익명의 사이버 레커를 잡은 정경석 변호사와 데뷔 20년 차 배우 문가영, 절약의 달인 곽지현 그리고 사상 최대 규모 산불 현장에서 화마와 싸우며 국민을 지켜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김우영, 강민성 대원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1호 사이버 레커 저격수' 정경석 변호사가 '유 퀴즈'에 출격한다. 정 변호사는 걸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던 사이버 레커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를 이끈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한다. 정 변호사의 등장에 MC 유재석도 "'이게 되네'라고 생각했던 사건"이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이름도 주소도 모르는 이를 상대로 미국, 일본 법까지 파고들며 신원을 밝혀낸 불굴의 집념과 함께, 그 속에서 정 변호사가 찾아낸 해법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악성 댓글의 근원지 사이버 레커를 법정에 세우기까지 치열했던 검거의 과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올해로 데뷔 20년 차가 된 배우 문가영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독일 출생인 문가영은 물리학 전공 아버지와 피아노 전공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사연과 함께 10살 때 한국으로 들어와 김유정, 여진구 등과 아역배우의 황금 시대를 연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치열했던 아역배우 시절의 고충과 함께 꾸준히 기다리며 스스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 성장 스토리도 관심을 더한다. 소문난 다독가이자 직접 산문집을 출간하기도 했던 문가영의 독서 노트 역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문가영이 본토 발음으로 직접 읽어주는 독일어 원서 낭독과 함께 화제의 패션위크 비하인드도 흥미를 자아낼 전망이다.

최저 임금이었던 월급 152만 원으로 24세에 1억을 모으고, 26세에 자산 2억을 달성한 '절약의 달인'의 사연도 공개된다.

곽지현은 짠테크 초고수로 '생활에 달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주인공으로, 해당 사연을 기억한 유재석도 반가움을 전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실생활 절약, 저축 노하우 또한 관심을 모은다.

셀프 머리 자르기는 기본, 휴대폰 요금 110원, 매주 월요일마다 1818원씩 이체하는 '월요일 싫어' 적금, 앱테크까지 투자없이 아끼고 모으는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다. 투철한 절약 정신 뒤에 가려진 남다른 가정사와 함께 '최연소 아파트 청약 당첨'이 된 근황도 전한다.

화마와 맞서 싸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김우영, 강민성 대원의 이야기도 이목을 끌 전망이다.

김우영, 강민성 대원은 사상 최악의 영남권 산불 현장에 투입된 당시, 불길이 공중까지 치솟는 상황에서 온몸에 호스 물을 뿌려가며 사투를 벌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1200도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열기 속 머리카락과 눈썹까지 타들어 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한다. "여기가 지옥이겠구나 싶었다"고 느꼈던 순간들과 함께 그 최전선에서 화마와 맞서 싸운 대원들의 사명감이 깊은 감명을 전할 예정이다. 총합 20~30kg에 달하는 조끼와 호스를 짊어진 채 산비탈을 힘겹게 올랐던 사연도 공개된다. 9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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