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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 남편 아닌 '외대 출신' 前남친에 감사 "내 가드 역할" (자유부인)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5-04-10
배우 한가인이 대학생 시절 연애를 회상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국민 첫사랑' 한가인의 경희대 시절 찐 첫사랑썰 최초공개 (연정훈 아님, 후배들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과거 자신이 다녔던 경희대학교에 방문했다.

한가인은 "이거 TMI이긴 한데 (경희대) 옆에 외대(한국외국어대학교)가 있다"며 "내 남자친구가 외대였다. 그래서 그쪽은 몇 번 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이 한가인에게 현재 남편인 연정훈이 첫사랑 아니었냐고 묻자, 그는 "연정훈이 첫사랑은 아니라고 꾸준히 말씀드렸다. 연정훈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거기서 몰래 데이트했냐'는 물음에 "데이트라기보다 (남자친구가) 내 가드 역할을 많이 해줬다. 남자 학우들이 굉장히 많이 있어서, 나를 많이 보호해 줬다. 생각해 보면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가인은 대학생 시절 인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경희대 쌍두마차로 이름을 날리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1학년 때는 일반적으로 그냥 학교를 다녔고 2학년 때 아시아나 항공 모델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휴학하고 1~2년 있다가 다시 복학했다. 그땐 연예인이 된 다음이어서 학교 다닐 때 난리도 아니었다. 남학우들이 제 수강을 쫓아다녔다"고 설명했다.

경희대학교에 들어가 학생들을 만난 한가인은 "나는 왜 이렇게 세월에 절여졌지. 내가 일찍 결혼했으면 (대학생들이) 거의 아들뻘"이라며 "남의 학교에 놀러 온 거 같다.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그는 캠퍼스를 거닐며 대학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가인은 "1학년 땐 정신 없이 노느라 바빴다. 앞에서 맨날 술 마셨다"며 "그리고 나서는 일 하기 바빴고, 그다음엔 이미 유명해져서 학교를 즐기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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