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마약범으로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수감된 이강수(강하늘 분)는 마약판을 크게 털어보려는 평검사 구관희(유해진 분)를 만나 야당을 제안받고, 그 대가로 감형을 받는다. "마약 수사란 바퀴벌레를 잡는 것과 동일하다. 눈에 보이는 몇 마리 때려잡아 봐야 사라지는 게 아니다. 이 놈들을 잡으려면 본거지를 털어야 한다" 는 이강수의 날카로운 대사는, 영화 속 검사들의 유배지로 불리는 북부지청의 허름한 검사실에서 바퀴벌레를 잡고 있는 구관희의 모습과 연결되며 암수율이 20배가 넘는 마약 범죄와 마약 수사의 본질을 통찰력 있게 짚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야당'은 4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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