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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해외팬들,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피해 돕기 기부 동참

  • 문완식 기자
  • 2020-08-05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해외 팬들이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5일 정국의 해외 팬베이스들에 따르면 '골든 정국 유니온'(Golden Jungkook Union)을 시작으로 '정국 아시아'(Jungkook ASIA), '아랍 정국'(ARAB JUNGKOOK))은 레바논 적십자사(Lebanese Red Cross)를 통해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에 나섰다.



정국의 대형 팬계정 '골든 필름'(GOLDEN FILM), 해외 팬 'naaadmd'도 자신들의 SNS를 통해 기부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기부 사실을 알리며 이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앞서 정국의 대형 팬계정 '셉템버'(september)는 수해로 인한 수재민 돕기 기부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국의 팬들은 코로나19 구호 기금부터 '인종 차별 반대 운동 단체', '호주 산불 구조 단체' 등에 꾸준히 기부하는 등 방탄소년단과 정국의 선한 영향력은 팬덤의 행동력이 되어 세계 각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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