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는 구하나(한그루 분)가 신여진(나영희 분)에게 사건 당시 기억을 캐묻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구하나는 쓰러졌을 때 기억나는 것이 없는 지 물었고, 신여진은 갑자기 "수첩"이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바로 그 순간, 최명지(지수원 분)가 병실로 들어섰고, 신여진은 그를 향해 "나쁜 X"이라고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구하나가 뒤늦게 '나쁜 X'의 대상이 누군지 확인하기 위해 뒤를 돌았으나 최명지는 재빨리 병실 문을 닫으며 도망쳤다.

윤성호는 "그 말은 쓰러졌을 때 최명지와 수첩이 함께 있었다는 뜻일 것"이라며 "수첩에 사건의 단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을 도청하고 있던 최명지는 조소를 터뜨렸다. "집에 들어가 백날 뒤져봐라. 수첩이 나오나"라며 여유롭게 상황을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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