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지만, 그래도 안부 정도는 묻고 지내자"라고 운을 뗀 그는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것이, 댓글들을 가만히 읽다 보면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는 것에 대해 어떠한 자세와 태도로 시간을 보내시는지 남겨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소희는 "결국은 그저 그런 날들을 향유하며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이따금 찾아오는 것이 행복이고 그것이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가 현재를 만들기에, 저도 자주 되돌아보는 편이라 생각해보면 볼품없던 순간도 있었고, 옳다고 확신했던 것들이 아니었을 때가 대부분이었지만 그것에 매몰되어 있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소희는 "그럴싸한 말들로 늘어놨지만 제가 줄곧 말하고자 하는 것은 '꽤 멋지지 않아도 우리네 인생을 살자'인 것 같다"며 "소중한 하루를 공유해 주시는 것, 응원해 주시는 모든 말들 이게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며 얻는 선물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끝으로 한소희는 "나이가 들어가며 느끼는 건, 역시 건강이 최고라는 거다. 아프지 마셔라. 또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소희는 환승 연애 의혹에 휘말리게 한 류준열 전 여자친구 혜리에게 날 선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 이 과정에서 한소희가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여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후에는 혜리의 악플러라는 추측도 일었으나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한소희는 모친의 불법도박장 운영 논란에 휩싸이고, 실제 나이가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지난해 다사다난한 하루들을 보냈다. 최근에는 가수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이 빠르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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