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자작곡 '약속'을 인도네시아 국민가수 '이스야나 사라스바티(Isyana Sarasvati)'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커버 영상을 지난 4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752백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스야나 사라스바티'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서 발표한 '2020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Forbes 30 Under 30 Asia)'에 선정된 세계적 명성의 뮤지션이다.
'이스야나 사라스바티'는 'borahae(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의 상징적 단어)'와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지민의 '약속' 한국어 커버 영상을 시작했으며 가수 데뷔전 클래식 음악으로 명성을 쌓았던 만큼 피아노 편곡과 함께 맑고 청아한 천상의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인도네시아 매체 '카날247(kanal247)'에서는 '이스야나 사라스바티'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지민' 인 것 같다''며 '이스야나 사라스바티'의 '약속' 커버 소식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
커버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민과 이스야나 사라스바티 모두 천상계 음색이라 듣자마자 빠져들었다., 지민의 '약속'은 언제나 힐링이다., 좋은 노래를 하는데 언어의 장벽은 중요치 않다. 역시 '약속'은 명곡이다. 등 뜨거운 감동을 받았음을 전했다.
지민의 곡을 커버한 영상 중에는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곡이 있다. 지난해 전설적인 R&B 보컬 그룹인 '보이즈 투 맨(Boyz II Men)' 의 멤버 '숀 스톡맨(Shawn Stockman)' 은 LA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콘서트를 관람한 뒤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감성적인 R&B로 편곡한 지민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한국어 가사 그대로 커버한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었다.
지민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색이 더욱 빛나는 솔로곡들은, 언어의 장벽을 깨고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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