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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사소한 것에도 감사의 마음을.."'치미' 통해 팬들에게 감동 메시지

  • 김수진 기자
  • 2020-08-06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긍정적 가치관이 아미들을 감동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BT21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BT21이 유니버스 스타가 되었을지 미래를 상상해보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BT21 캐릭터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긴 'BT21 UNIVERSE EP.9 번외-영상편지' 편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영상편지에는 '치미(CHIMMY) 스토리'와 '버스킹' 영상이 펼쳐지며 옛날엔 되게 외로워 보였었는데 요즘에는 그래도.. 옆에 사람들이 많아 보여서,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더라! 행복하고 항상 그 미소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 라며 쑥스러운 듯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해 공개된 '치미 스토리'는 추운 겨울, 하모니카와 함께 낡은 상자에 버려진 아기 치미가 친구를 만나 처음으로 행복한 눈물을 짓는 이야기로 공개 직후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울리며 'Chimmy'와 'Jimin'으로 월드와이드 및 미국, 한국 등 37개국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뜨거운 화제가 되었던 감동 스토리이다.

또 하나의 화면은 쓸쓸하고 외로웠던 치미가 여러 친구들을 만나 행복하게 버스킹을 하는 영상으로, 당시 BT21 측은 해당 영상 200만 뷰 스트리밍 챌린지를 알렸고, 이후 6일 만에 챌린지에 성공하며 '치미'의 특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민은 영상 편지와 함께 얘들아 아빠들이 아낀다라며 손가락 하트로 캐릭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이고 이 친구들(BT21)을 보면서 평소에 느낄 수 있었던 사소한 행복에 대해서 많이 느낄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라며 자기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들을 보니 '귀여운 게 되게 행복한 거였구나.' 남들이 막 부끄럽고 오글거리고 이런 게 아니라 '그게 행복한 거구나.' 이렇게 느꼈으면 좋겠어요라며 팬들에게 BT21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팬들은 사소한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지민의 진면목을 또 한 번 느꼈다, 지민 덕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어 행복하다 속 깊은 지민의 메시지에 또 한 번 감동하게 됐다는 등의 반응이 줄을 이어 가치 있는 지민의 아름다운 내면이 아미들에게 감동을 주며 큰 화제가 됐다.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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