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김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전 제주바당에서 '웰컴투 삼달리' 촬영을 하고 있을 때 옆 바당(바다)에서 '폭싹 속았수다'를 찍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아우님들을 만나러 현장으로 쳐들어갔었다"고 시작하는 글과 함꼐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바닷바람에 덜덜 떨며 반갑게 맞아주던 분들. 알고보면 그 옛날 연극하던 시절부터의 인연인지라 일년에 한 번 마주쳐도 그저 반갑고 무조건 마음이 가는 분들"이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함께 사진을 찍은 김미경과 염혜란, 이수미의 모습이 담겼다. 염혜란과 이수미는 '폭싹 속았수다'의 해녀 분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미경은 "그때는 몰랐지. 이 양반들이 이날 얼마나 멋지고 먹먹한 이야기를 만들고 있었는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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