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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측 "경찰 출석? 오보..'나래식' 촬영 연기는 제작사 요청" [공식]

  • 허지형 기자
  • 2025-04-15
방송인 박나래가 경찰 출석한 것은 오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박나래가 경찰 출석한 것은 오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가 최근 경찰 조사 출석을 이유로 유튜브 채널 '나래식' 촬영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촬영 직전 게스트에 양해를 구한 후 피해자 진술조서를 작성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박나래 측은 "경찰 출석하지 않았다. 변호인단이 참석해 피해 진술을 한 것뿐"이라며 "'나래식'이 연기된 것은 안 좋은 일을 겪은 박나래를 걱정한 제작사 측이 요청해 일정을 연기한 것이다. 촬영은 다음 주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튿날 오후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규모는 고가의 귀금속, 가방 등 수천만 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며 내부 소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절친 방송인 장도연이 범인으로 지목되는 황당한 '가짜뉴스'가 퍼지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현재 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의 진범이 검거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나래 자택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피의자 A씨를 지난 10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0대 남성 피의자로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

박나래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 또한 발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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