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김창옥쇼3'에는 오는 20일 결혼을 앞둔 에일리, 최시훈 예비부부가 출연해 악플, 루머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이날 김창옥은 "저는 강연이 많아서 댓글도 많다. 댓글이 수만개다. 그 댓글을 보면 악플이 있다. 한 번 보고 또 본다. '얘가 왜 그럴까', '나한테 그런 게 있을까' 보다 보면 악플이 확대되더라. 지지하고 응원하는 거는 잘 안 보이게 되더라"라고 했다.
이어 "작년에 제가 알츠하이머 검사받았는데 그다음 날 알츠하이머라고 확정 지어서 기사가 났다. 그다음 날 은퇴했다고 나왔더라. 사람들이 저를 만나면 그 전에 반갑게 인사했다면 그 이후에는 '오래 살아라'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그 계기로 저를 생각하게 됐다. 나는 모든 사람이 나를 호감 있어 하기를 바라나. 안 좋은 말 하는 게 힘들더라. 직업 자체도 안 맞나 고민했다. 평가받는 게 지치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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