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영이 새로 장만한 럭셔리 하우스를 첫 공개 했다.

1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솔로 언니' 이민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전과 달라진 침대에서 눈을 뜬 이민영은 새로 이사한 사실을 밝히며 "너무 좋다. 저 혼자 사는 집을 장만한 건 처음이다. 그만큼 애정도 있고 1부터 100까지 다 저에게 최적화로 맞춘 집이다"라고 밝혔다.

이민영은 모던한 느낌의 침실과 밝은 화이트 톤의 거실, 널찍한 아일랜드 식탁이 돋보이는 주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VCR을 보던 사강은 "저러면 요리도 하고 싶다. 놀러 가도 되느냐"라고 물었고, 이민영은 수줍은 듯 "당연히"라고 답했다. 이에 사강은 "거절 못하시는 거 아니냐"라며 극 내향형인 이민영의 성격을 꼬집었다.

특히 이민영은 넉넉한 옷장과 액세서리 보관함이 눈길을 끄는 드레스룸을 공개하면서 "저의 모든 아이디어와 로망이 들어간 드레스룸을 갖게 됐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그동안 누굴 초대할 만큼 꾸며놓고 산 적이 없어서 친구들과 가족들이 우리 집에서 재미있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깔끔하게 정리된 집에 이사 오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깜짝 놀란 듯 "'솔로라서' 출연료가 그렇게 많은 거냐"며 "이 정도면 평생 사는 거 아니냐"로 말했다.

사강은 "바뀔 수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신동엽은 "남자분에게 들어오라고 해야 한다. 조만간 프러포즈 받을 것 같다"고 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