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솔로 언니' 이민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극 내향형에 걸맞지 않은 파워 넘치는 복싱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이민영은 "전에 다녔던 필라테스하고 멀어지면서 새로운 운동을 찾아볼까 하다가 액티비티한 운동을 하면 성향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다"며 복싱장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민영은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줄넘기하며 몸풀기를 시작했다. 진지한 눈빛으로 교차 스텝을 밟으며 줄넘기를 이어가는 이민영을 보며 사강은 "몸이 엄청 가벼우시다"라고 놀라워했다.
워밍업을 마친 이민영이 핸드 랩을 감기 시작하자 관장은 "붕대 감는 속도가 많이 올라갔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민영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묵직한 타격감을 선보여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민영은 "관장님이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더욱 재미가 난다"면서도 "저는 선수를 목표로 하는 건 아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그런 건 말씀 안 하셔도 잘 안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민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화가 났던 일들, 답답했던 순간들을 생각하면서 정면으로 잘 맞을 때는 그 소리가 너무 경쾌하다"고 밝혔다.
관장 역시 "운동을 열심히 나오셔서 놀랐다"며 "줄넘기와 스텝이 너무 좋아서 초급자로 보기 어려웠다"고 감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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