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 성직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원희는 성진 스님에게 "첫사랑의 기억이 어떻게 되냐"며 "대학 캠퍼스에서 예쁜 여학생이 지나가거나 그런 적 없냐"고 물었다.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성진 스님은 동문인 채시라, 하희라, 김혜수를 언급하며 "동국대가 특이한 게 연극영화과를 지나서 불교학과로 올라가는 구조였다"고 털어놨다.

성진 스님은 "동기들이 (연극영화과를 지나다닐 때) 매우 힘들어했다"고 토로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탁재훈은 성진 스님을 향해 "스님과 진실 게임을 하고 싶다. 불교에는 다음 생이 있지 않나. 다음 생에 태어나면 결혼하고 싶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성진 스님은 "결혼 안 하고 싶다"고 즉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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