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공식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4곡 모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최초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9일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에 수록된 솔로곡 'Filter(필터)'는 공개 170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한국 남자 가수 솔로곡 중 최단 기록과 함께 앨범 내 솔로곡 중 최고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이에 북미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9일 방탄소년단 지민은 '스포티파이'에서 7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곡을 4곡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가수로서 기록을 넓혔다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리드 보컬이자 메인 댄서인 지민이 최근 여러 메이저 음악 플랫폼에서 솔로곡으로 연이어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며, 최근 세계 최고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솔로곡 4곡이 모두 7000만 스트림을 돌파한 첫 번째이자 유일한 한국 가수로서 기록을 확장했으며, 최근 솔로곡 'Filter(필터)'가 이전 발표된 솔로곡 '라이(Lie)', '세렌디피티 인트로 버전(Intro : Serendipity)', '세렌디피티 정식 풀버전(Serendipity Full Length Edition)' 등 3곡에 공식적으로 합류하며 이러한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Filter'는 공식적으로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한국 남성 솔로곡 중 최단 기록과 함께, 2020년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K팝 솔로곡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했다.
현재 지민의 각 솔로곡들은 '스포티파이'에서 '라이(Lie)' 1억 900만, '세렌디피티 인트로 버전(Intro : Serendipity)' 7천5백만, '세렌디피티 정식 풀버전(Serendipity Full Length Edition)' 9천3백만, 마지막으로 '필터(Filter)'가 7000만 스트리밍으로 총 3억 47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도 꾸준한 스트리밍이 이어지고 있다.
연이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Filter'는 지난 4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7위에 올라 21주 연속 차트 인 기록을 세우며 방탄소년단 곡 중 최장 차트인 기록과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고 순위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또 유튜브(YouTube) 뮤직에서도 3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한국 솔로곡 중 최고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한 'Filter'는 음원 다운로드의 메이저 플랫폼 아마존(Amazon)에서도 '2020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2020 스포티파이 K팝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스트리밍수를 기록했으며, 9일 기준 90개국 아이튠즈(iTunes)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지민의 'Filter'는 앨범의 수록곡으로써 단독 프로모션이나, 뮤직비디오 등 홍보 활동 없이 장벽 높은 글로벌 음원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 전세계 동시 공개되는 방탄소년단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첫 무대가 세계 최고 권위의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공개될 것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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