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69회는 '아낌없이 주는 마음'으로 꾸며진 가운데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LPGA 레전드' 박인비의 골프 실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23개월 첫째 딸 인서의 '본투비 골퍼' 면모를 공개됐다.
이날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 첫째 인서, 둘째 연서와 함께 골프장으로 출격해 '골프 명가'의 위엄을 뽐냈다.
박인비는 첫째 인서에게 "백스윙 들어서 쳐봐"라고 말했고, 인서는 익숙한 듯 골프채를 잡아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인서는 샷을 치기 직전 팔을 꼼지락거리더니 옷 소매를 걷고 샷 준비를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박인비는 "어디서 아빠 동작을 본 것"이라며 남편 남기협의 루틴을 그대로 따라한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인서는 샷 이후 지켜보던 사람들을 향해 손 키스를 날리는 깜찍한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박인비 미니미'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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