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절친'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하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선후배이자 절친으로 20년 이상 다져온 신의를 바탕으로 최근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 새 출발을 알렸다.

베이스캠프 컴퍼니라는 이름에는 높은 산을 등반하거나 새로운 탐험을 할 때 반드시 베이스캠프가 필요하듯, 아티스트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든든한 기지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베이스캠프 컴퍼니 측은 18일 "당사는 차태현, 조인성과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거나, 최소 7~8년 이상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다. 두 배우와 실무자들은 오랜 시간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한다. 이 같은 동행은 업계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두 배우의 성품을 알 수 있는 일면으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태현과 조인성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연기에 집중하며, 좋은 작품으로 대중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유호진 PD의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시리즈, 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함께하며 뜨거운 인기를 맛본 바 있다.

현재 차태현은 tvN 버라이어티 예능 '핸썸가이즈'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조인성은 최근 영화 '호프'와 '휴민트'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