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릭스는 18일 공개된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2025년 5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 속 필릭스는 동화 혹은 판타지를 연상케 하는 무드 속에서 루이 비통 여성 2025 S/S 컬렉션 의상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3월 파리에서 열린 루이 비통 2025 F/W 컬렉션 쇼에 모델로 서기도 했던 그는 "원래도 유니섹스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특히 루이 비통의 우먼즈 라인을 입었을 때 어떤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는 측면에 관심이 많다"며 크리에이티브한 태도와 도전 정신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다른 면모들도 엿볼 수 있다. 최근에 힘을 쏟고 있는 기부와 봉사활동에 대해 그는 "어릴 때부터 기부에 관심이 많았다"면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일을 하게 됐으니 그만큼 더 많은 사랑을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도 있다"며 공을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돌렸다.
현재 그는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역대 최연소 멤버로 기록된 상황. 다만 그는 라오스 봉사활동 중 만났던 아이들의 기억, 그 기억이 주는 행복감을 늘어놓으며 특정한 타이틀에 신경 쓰기보다는 계속 어떤 곳에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를 세심하게 살피고자 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본업인 음악 작업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작년 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Unfair'를 발표했던 그는 '곡을 통해 사람들과 공감하는 과정'에 대해 말했다. 출발점은 개인적 작업물이지만 곡을 내고 나면 가장 큰 의미를 느끼게 되는 건 그 곡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라는 것.
댓글을 보며 "우리는 각자 다른 경험을 하며 살지만 이렇게 공감하고 이어질 수도 있구나" 하는 감동을 한다며 진심 어린 면모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