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이혼 후 '돌싱 라이프'를 '신상출시 편스토랑'를 통해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로운 편셰프 기은세가 첫 등장한다. 배우이자 팔로워 81만의 인플루언서로 사랑받은 기은세는 파인 다이닝 못지않은 요리 실력은 물론 패션, 뷰티, 인테리어 등 남다른 센스로 가득 찬 일상을 공개한다.

1983년생인 기은세는 42세 '최강 동안'으로 유명하다. MC 붐 지배인은 기은세를 소개하다가 나이를 알고 놀라 "우리 세대"라고 친근감을 보이기도. 최근 녹화에서 공개된 VCR에서도 기은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청순한 민낯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은세는 아침마다 꼭 한다는 얼굴 리프팅 운동을 하며 동안 미모의 비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다이어트 비법도 공개했다. 아침부터 라자냐를 만들어 먹는데도 다이어트 중이라는 기은세는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돼서 한의원에 갔다가, 저탄고지 식단을 제안받고 다이어트의 신세계를 만났다"며 맛있게 먹으면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특히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이만큼 된 것"이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기은세의 주방 역시 시선을 끌었다. 백화점 식품관 수준의 온갖 식재료부터, 요리 도구, 수십개의 식기들까지 없는 게 없는 '맥시멀리스트' 주방이었던 것. 이에 '편스토랑' 제작진은 "혼자 사시는 거죠?"라고 물었다. 기은세는 "혼자 산 지 2년 차"라며 '돌싱 라이프'를 언급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기은세는 2012년 1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1년 만인 2023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