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새 출발을 알렸다.

18일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핑몰 오픈 소식을 전했다.

서하얀은 "1년 전, 지인들과 티타임 중 작은 대화에서 시작된 여정 '우리들이 만드는 모든 것이, 누군가의 하루를 감싸는 감각적인 경험이 된다면 좋겠다'. 그 바람은 같은 결을 가진 따뜻하고 사람들이 모여 단단한 한 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여름부터 입어보고 수정하고를 수차례 걸쳐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진심을 담아 천천히, 즐겁게! 그럽게 (쇼핑몰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하얀은 "모든 이들의 일상이 조금 더 편안하고, 조금 더 우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우리 팀은 함께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하얀은 18세 연상 임창정과 2017년에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서하얀은 임창정이 결혼 전 낳은 자식까지 총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다. 서하얀은 임창정과 함께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앞서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였던 임창정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를 발표하고 복귀했다. 그는 오는 5월 3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4일 부산 드림씨어터, 31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30주년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서하얀 글 전문

1년 전, 지인들과 티타임 중 작은 대화에서 시작된 여정
'우리들이 만드는 모든 것이,
누군가의 하루를 감싸는 감각적인 경험이 된다면 좋겠다!'
그 바람은 같은 결을 가진,
따뜻하고 사람들이 모여 단단한 한 팀이 되었고
작년 여름부터 입어보고 수정하고를 수차례 걸쳐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진심을 담아 천천히,즐겁게!
그렇게 라벤더 앤 오트가 탄생했어요.

모든 이들의 일상이 조금 더 편안하고,
조금 더 우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우리 팀은 함께 고민해요.
24시간이 모자른 하루하루
피할 수 없음을 즐기자구요

#라벤더앤오트
오늘 오후 3시부터 하나씩 하나씩 열려있어요 :)
우리 라앤오 팀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