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친오빠 최씨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난 19일 설리의 친오빠 최씨는 자신의 SNS에 "6년 전과 다를 바 없는. 그래도 네가 남긴 숙제를 조금이나마 이해했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다.

그가 언급한 '6년 전'은 설리가 세상을 떠났던 2019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씨는 최근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 관련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자 김수현을 저격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 특히 김수현이 사생활 관련 기자회견을 열자 "기자들 수십 불러 질문응답 없다니 이딴 게 기자회견? 나도 연예인 시켜줘라. 다른 건 몰라도 기자회견은 너보단 잘할 듯"이라고 공개 비난하기도 했다.

또한 최씨는 과거 설리가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 출연했을 당시 베드신, 노출신을 강요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소속사는 "고 설리의 베드신 촬영 관련, 배우는 해당 장면에 대해 사전에 숙지한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