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심진화가 하루에 결혼식 세 개에 참석하며 바쁜 일상을 보냈다.

심진화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식 세 개. 힘을 내어보자"라는 글과 함께 하객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깔끔한 블랙 하객룩을 차려입은 심진화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그는 가장 먼저 레인보우 출신 노을의 결혼식에 참석해 "사랑하는 레인보우"라며 레인보우 멤버들과 사진을 찍었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노을의 모습을 공개하며 "너무 예쁘다 축하해"라고 전했다.

심진화는 이어 심현섭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하며 "우리 선배님 행복하세요"라며 "우리 할아버지. 청송 심씨. 우리는 가족"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남편 김원효를 비롯해 개그맨 동료인 박준형, 박성호, 정종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심진화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김원효는 "형 드디어 가네요. 완전 축하"라고 축하를 건넸다.

또한 하객으로 참석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완전 팬이었어요. 드디어 영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원효는 "우리 테이블에 H.O.T. 젝스키스, 신화, NRG 1세대 아이돌이 다 있어"라며 테이블에 적힌 이름을 공개했다. 해당 테이블에는 천명훈, 김동완, 이민우 토니안, 장수원, 장우혁 등의 이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심현섭은 이날 낮 12시 11세 연하의 영어교사 정영림과 화촉을 밝혔고, 김종민은 같은 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