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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김희철 게임 소비에 일침 "자녀한테도 퇴출감"[미우새][★밤TV]

  • 정은채 기자
  • 2025-04-21
배우 김응수가 김희철의 소비 습관에 질색하며 직설적인 조언을 건넸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김희철-최진혁이 연예계 대표 '짠돌이' 배우 김응수를 만나 '짠내 폭발' 절약 레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김응수에게 가계부를 공개하며 자신의 소비 습관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철은 "소비 내역 중 90%가 게임"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게임 속 캐릭터를 보여주며, 캐릭터가 "역시 저밖에 없죠? 자기?"라고 말하는 장면을 들려준 뒤, 김응수에게 "'자기' 소리 들으면 좋지 않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응수는 진심으로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경기 일어난다", "이혼 사유뿐만 아니라, 만약에 희철이가 결혼해서 자녀가 있다면 자녀들한테도 퇴출이다"라며 김희철의 과한 게임 소비 습관을 '심각' 단계로 평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진혁은 최근 회식 자리에서 후배들을 위해 210만 원을 쓴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김응수는 "이건 틀어막을 수 있다", "너도 회식 가지 마"라며 현실적인 절약 팁을 전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응수는 김준호의 소비내역 중 명품숍에서 결제된 걸 보며 사유를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제가 (김)지민이랑 술 먹고, 근처에 명품숍이 있길래 '하나씩 골라'라고 한 후 (김지민과 김지민 친구에게) 하나씩 선물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술 먹으면 남자가 그런 게 좀 있지 않냐"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에 김응수는 "그러다 망한다. 낭비를 남자답다고 합리화 하는 것. 전혀 남자답지 않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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