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요태 빽가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형 장가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종민의 결혼식 현장에서 찍은 코요태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린과 이적이 축가를 부르는 모습을 공개했고, 이적은 '다행이다'를 열창하며 감탄을 이끌었다. 특히 이적의 노래를 듣던 이효리는 눈물을 보였다. 빽가는 당황한 듯 "누나 왜 울어?"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가사가 너무 감동이다"라고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웠다"라는 글과 함께 버진로드를 걷는 김종민과 신부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옆자리에 앉은 유재석의 모습은 물론, 노란 치마로 포인트를 준 하객룩을 공개하며 친분을 인증했다.
이날 김종민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 소감에 대해 "너무 설레고 긴장도 된다. 묘한 감정이다. 다른 인생이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감도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민은 "신부에게 한마디 하자면, 지금 많이 기대되고 설레고, 긴장될 텐데 내가 옆에 있으니까 긴장이 좀 풀릴 거다. 전적으로 날 믿고, 함께해 주면 좋겠다. 오늘부터 시작이니까 함께 어려운 일 잘 헤쳐 나가면서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너그럽게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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