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박승희 "♥CEO 남편='폭싹' 박보검, 답답해서 먼저 프러포즈"[동상이몽2][별별TV]

  • 김노을 기자
  • 2025-04-21
전 쇼트트랙선수 박승희, 엄준태 부부가 '폭싹 속았수다' 평행이론을 주장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26개월 딸 규리를 둔 박승희, 엄준태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엄준태는 "아내 박승희보다 5세 연상이고 가방 브랜드를 운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겹지인이 있는데 그 겹지인이 어느 날 모임을 열었고 거기서 처음 만났다. 그 모임 활동을 하면서 제대로 친해졌다"고 박승희와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박승희는 "기다리기 답답해서 제가 먼저 고백했다"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보면 애순이(아이유 분)가 관식이(박보검 분)한테 '뭔 놈의 게 멕이기만 하고 꼬시질 않아'라고 하지 않나. 딱 그 대사가 남편이었던 것 같다. 답답한 걸 못 참는 제가 고백을 먼저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상견례를 교제 4개월 만에 했다. 어차피 결혼할 것 같은데 할 거면 빨리하자는 생각이었다. 결혼도 제가 먼저 하자고 했다. 남편이 정말 무쇠, 관식이 같다. 쇠도끼처럼 알짜배기인 사람이라 결혼을 생각했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승희는 "제가 운동을 오래하기도 했고 어떤 일이든 제가 열심히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잘 됐었다. 그런데 결혼 생활은 제 마음대로 잘 안 되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렇게 다른 성격으로 하는 결혼 생활이 언제쯤 나아질지 궁금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