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앙증맞은 '꽃미모' 셀카가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민은 13일 새벽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활짝 웃는 이모티콘과 Good night이라는 인사를 전하며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브이라이브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에 대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신나는 노래라고 이야기 한 바 있는 지민은 새 노래에 대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밝고 화사한 브라운 컬러 헤어에 귀여운 '볼 콕' 포즈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해당 사진은 공개 후 1시간 43분 만에 100만 '좋아요'를 기록해 전 세계 네 번째 빠른 트윗으로 지민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미국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최근 트윗으로 트위터 트렌드를 장악하고 새로운 트위터 기록을 세웠다며 공식적으로 유명 팝가수 해리 스타일즈(Harry Styles)와 방탄소년단(단체) 다음으로 네 개의 가장 빠른 트윗 중 3위(7월 27일)와 4위 두 개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민은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포함해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 페루, 브라질 등 20개국에서 17개의 키워드로 트렌딩 되었으며 일본 트위터 경향 분석 사이트 '트위플(Twipple)' 차트 1위, 일본 트위플 츠이란 차트 ついラン(tsuiran: 일본의 트위터 분석-실시간 랭킹 전문 사이트)에서도 5위에 올랐다.

매체는 여러 나라에서 복수의 키워드를 트렌딩시키고 동시에 신기록을 세운다는 것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트렌드 황제', '기록 수립자(Record-Setter)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전해 지민의 강력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아랍권 연예계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트위터 계정 '샐럽스애러빅'(Celebs Arabic)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민의 사진을 그대로 공개하고 지민은 인형같다라는 글을 게시해 전 세계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르헨티나 출신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는 지민의 셀카로 팝아트를 제작,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정으로 지난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컴백 티저 사진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