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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윤태진 향해 "나랑 사귀는 거다" 대놓고 플러팅[귀묘한 이야기]

  • 윤상근 기자
  • 2025-04-22


방송인 지상렬이 전 아나운서 윤태진에게 장난스런 플러팅으로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22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 촬영에서 지상렬은 트로트가수 양지은, 개그우먼 이혜지와 함께 귀묘객(客)으로 참여해 무속인들과 함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속인들은 꿈을 사고 파는 것과 관련해 거래 하는 사람끼리 정확하게 합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를 듣던 지상렬은 갑자기 옆에 앉아 있던 윤태진에게 손을 내밀며 "너랑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말하자 윤태진은 당황해 하며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무속인들도 황당해 했고, 이혜지는 "정신차려야 한다"고 지상렬을 저지하려 해 웃음을 샀다.

지상렬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웃으며 대답을 피하는 윤태진에게 "왜 대답을 안하냐"라며 "너랑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다시 한 번 물었다. 윤태진은 "안 된다"고 정확한 답변을 내놨고, 지상렬은 "이러면 (꿈 거래가)안 되는 거다"라고 정리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렬은 전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윤태진에게 "나 오늘 윤태진 봤는데 전생 생각났다. (윤태진이)가게를 하고 있더라"고 상황극을 펼쳤다. 보다 못한 이혜지는 무속인들에게 지상렬과 윤태진의 전생을 물어봤고, 천명도사는 "두 분은 전생에 인연이 없었던 것 같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지상렬은 못마땅한 듯 "도사님, 사방이 막혔다"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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