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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류수영,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울적..너무나 속상한 일"

  • 김나연 기자
  • 2025-04-22
배우 김혜수, 류수영 등이 향년 88세 나이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했다.

21일 류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달에 일로 20년만에 로마에 그것도 베드로 성당에 갈 수 있었다"며 "감탄하고 사진을 찍다가, 문화에 대해 종교에 대한 선문답스런 생각들만 머리속에 잔뜩 쌓다가, 또 금세 잊고 다음 목적지로가는 기차를 탔었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폭력과 불평등에 대해 평생을 이야기하신 큰 어른이 선종하셨다. 지구 반대편에서 그래도 자기 일을 이타적인 일이라 생각하며 결국 게걸스레 자기 일에만 열중하던 중년의 남자는 갑자기 멍하더니, 울적해져 버렸다. 너무나 속상한 일"이라고 추모했다.

김혜수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을 올리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그는 삶의 전체를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앙, 용기, 보편적 사랑을 갖고 복음의 가치를 살아가라고 우리를 가르쳤다. 그는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과 가장 소외된 이들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 예수의 진정한 제자의 모범이 된 데 깊이 감사하며 우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혼을 삼위일체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에 맡긴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라틴아메리카 출신 첫 교황으로, 지난 2013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돼 12년 재임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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