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채널 '나래식'에는 "멜로망스 | "차단까지 했었어요...카메라 꺼!" | 멜로망스 불화설, 멜로망스 화해 썰, 신곡 최초 공개, 역주행 아이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멜로망스 김민석과 정동환의 작업실로 직접 '나래식 배달'을 나섰다.
해당 영상에서 박나래는 서울예대 10학번 동기로 알려진 두 사람에게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면서 싸운 적이 없었는지 물었다. 이에 김민석은 "서로 되게 안 좋았다. 저희가 잘될수록 골이 깊어지더라. 인생 재밌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처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까 관심의 지분이 누구 것인지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선물'이 잘 되고부터 심해졌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김민석은 부정하지 않고 "동환이는 동환이의 것을 했고, 저는 저의 것을 했다"라며 과거 불화설을 사실상 인정했다.
정동환 역시 "유치한 일이 너무 많았다"라며 식사도 따로 할 정도로 갈등이 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 드리기 좀 그렇지만 (김민석을) 차단 했었다"라고 밝혀 김민석을 당황케 하기도.
화해의 계기가 된 순간에 대해 김민석은 군 입대 전, 지인의 제안으로 용기를 낸 김민석은 먼저 정동환에게 말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때 정동환은 "네 뜻이 그러면 그렇게 하자"고 답했고, 김민석은 그 대답에서 과거 친구였던 '정동환'을 다시 만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용한 술자리를 통해 마음속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눴고, 그 자리에서 모든 게 풀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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