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고준, 가수 케이윌, 강남, 웹툰작가 김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케이윌은 자신의 본명 김형수를 활용해 작명한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속 한 코너인 '아는 형수' 콘텐츠를 언급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인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 PD를 섭외해 화제를 모으기도.
이에 대해 케이윌은 "제가 섭외할 수 있는 여자분들이 많다는 걸 처음 알았다. 다 직접 섭외한다"고 밝혔다.

강남도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자랑했다. 그는 "엄마가 나오는 콘텐츠는 조회수가 잘 나온다. 가장 가식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장 잘 팔리는 건 아내 이상화"라며 "(이상화를) 많이 팔았다. 부탁을 하면 90%는 안 들어주는데 그냥 제가 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물론 이상화한테 올림픽 연금과 광고비도 있지만 강남도 유튜브 채널로 수익을 많이 올리지 않았냐"고 의구심을 표했다.
강남은 "(이상화가) 선수 시절 금메달을 엄청나게 땄기 때문에 지금도 저보다 5배 이상 더 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상화에게 극존칭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혼날까 봐 극존칭을 쓰게 된다. 녹화 전에도 (이상화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자기에 대한 말을 조심해서 하라고 하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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