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명품 배우' 송기윤과 미모의 아내가 함께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MC 오지호는 "드라마 '딸 부잣집'에서 (송기윤이) 공처가 느낌으로 사랑을 많이 받으셨다. 현실에도 그러시냐"고 아내에게 물어보며, 방영 당시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송기윤의 실제 모습(?)을 궁금해했다.
송기윤 아내는 "공처가는 아니고 따뜻하고 든든한 스타일이다. 한 마디로 '키다리 아저씨', 항상 내가 뭘 원하는지 고민하더라"라고 자랑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뜨면 남편이 옆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남편에게 깊은 고마움과 사랑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보답하듯 송기윤은 "좋은 아내를 얻고 싶으면 좋은 남자가 돼 주면 된다"고 아내에게 사랑받고 사는 특급 비결을 전했다.
또 부부가 벚꽃이 활짝 핀 공원에서 청바지에 핑크색 커플룩을 입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봄바람을 맞으며 남편과 힐링을 즐기던 아내는 남편에게 "갑자기 필요한 게 있다 당신 어깨"라며 닭살 멘트를 날려 스튜디오가 충격에(?) 휩싸인다. 패널 신승환이 "오늘 방송 철수"라고 말하자 송기윤 아내는 "남편이 어깨에 살이 많아서 기대면 편하다"며 다급히 변명한다. 오지호는 아내에게 달달함의 원인(?)을 묻자, 주저 없이 "송기윤 씨의 사랑"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초토화시킨다.
이를 듣던 MC 현영이 "최근 뽀뽀는 언제 했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아내는 "오늘 아침"이라고 했고, 송기윤은 "방송국 주차장!"이라고 다른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안긴다. 당황한(?) 아내는 "우리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한다"고 말했고 송기윤은 "아침에도 하고 방송국 주차장에서도 했잖아"라고 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송기윤 부부의 여전히 신혼 같은 중년 로맨스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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