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섹시하고 사랑스러운 디스코 킹으로 돌아와 전세계를 열광시켰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 음원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하고 유튜브 공식 계정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나는 디스코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친 여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범한 모습에서 흩어지며 각기 다른 공간에서 자신만의 멋과 개성을 표현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줘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발산했다.
디스코를 추는 장면에서 멤버 뷔는 트렌디한 뉴트로인 70년대의 디스코룩과 스타일링으로 왕의 귀환을 알렸다. 일명 나팔바지로 불렸던 부츠컷 스타일의 바지와 격식을 갖춘 조끼, 화려한 넥타이를 매치한 뷔의 의상은 70년대를 화려하게 주름 잡았던 그 시절의 매력남을 보는 듯한 향수를 일으켰다.
티저 공개 직후에도 레트로에 세련됨을 가미한 착장은 물론 밝은 염색모로 돌아온 뷔의 새로운 헤어스타일도 다이너마이트급 화제가 됐다. 앞머리를 넘겨 이마 한쪽을 드러낸 뷔의 모습에 전 세계가 열광했고 여유로운 미소와 눈빛은 섹시함을 증폭시켰다.
앞머리를 가지런히 내린 뷔의 모습은 장난꾸러기처럼 경쾌하다가도 베레모를 썼을 때는 스포티한 매력을, 이마를 드러냈을 때는 섹시함을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뷔는 찌르기, 발차기, 돌리기, 튕기기 등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디스코 동작의 포인트를 잘 살려내며 디스코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특히 뉴트로풍의 스타일을 잘 녹여내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을 오마주 한 댄스 동작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더불어 경쾌한 음악에 맞춰 흥겹고도 귀여운 뷔의 춤동작은 그루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으로 뷔는 화려한 디스코 킹에서 평범한 모습으로 돌아와 씨익 웃어 보이며 엔딩 요정의 면모를 마음껏 발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다이너마이트'의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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