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아름다운 옆모습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21일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컴백 후 화가 킬드런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를 반기는 그림이 게재됐다. 그림의 주인공은 멤버 뷔였다.



최근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인스타그램에서 500만 좋아요를 달성했던 신곡 'Dynamite'의 첫번째 티저포토가 킬드런의 손끝에서 작품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Dynamite'에서 D를 뷔의 이름 V로 대체한 'V'ynamite Well Come Back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이 그림은 뷔의 티저 포토를 킬드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다이너마이트를 연상하게하는 형태의 그림에 불꽃놀이의 불꽃을 닮은 그림을 더해 마치 축제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또 뷔의 콧대부터 턱선까지 이어지는 황금비율의 조각같은 옆모습과 우수에 젖은 눈빛을 잘 표현해 뷔에게서 뿜어져나오는 밝고 긍적적인 분위기도 오롯이 담아냈다.

다수의 뮤지션들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던 킬드런은 대중성과 작품성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유년기부터 음악에서 영감을 느끼며 그림을 그려왔다.음악이 없었으면 무엇으로 그렸을지 의문일 만큼 나의 모든 것은 음악과 같이 해왔다. 장르 불문, 국적 불문 모든 음악을 사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뷔와 방탄소년단의 음악,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와 분위기가 킬드런의 작업에도 큰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