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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Dynamite' MV 러블리 코멘터리..역시 분위기 메이커

  • 문완식 기자
  • 2020-08-22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신곡 'Dynamite' 뮤직비디오 코멘터리에서 사랑스럽고 재치 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 발매를 기념해 지난 2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Dynamite' MV 코멘터리로 팬들을 찾았다.

이날 지민은 여러분들과 대화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뵙게 됐습니다라며 기분이 좋다며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지민은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보는 내내 곡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몸을 움직이며 장면마다 포인트 안무를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지민의 솔로 부분 장면에서는 멤버들이 지민이 너무 아련했다는 말에 바로 '청순아련'한 행동을 취해 웃음을 안겼다.

지민은 인상적이었던 뮤직비디오 에피소드에 대해 '나나나나나나 예~'가 나오는 파트가 좋았다며 두 번 만에 성공했다고 자랑을 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 동안 유일하게 현장 스태프들이 박수 치며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지민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지민은 손으로 총을 쏘는 모습에 대해 처음에는 앞으로 나와서 한번 웃는 거였는데, 한 손을 뻗쳐 보였고 그 모습이 총을 쏘는 모습으로 만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지민은 뮤직비디오를 보는 내내 '스톱'을 외치며 장면마다 멤버들에게 사랑스럽고 재치있는 코멘트 해 분위기를 띄웠다. 지민은 '멋있었어요', '춤 왜 이렇게 잘 추세요', '눈이 너무 예뻐요'등 애정 어린 말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민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프리스타일 춤을 모두 스스로 만든 것이라며, 뮤직비디오 모든 장면이 베스트였고, 즐겁게 촬영해 좋았다고 했다. 또 '다이너마이트'는 자고 일어나서 커튼을 젖힐 때부터 들으면 좋은 노래라고 '깨알 추천'도 잊지 않았다.



지민은 사실 저희가 힘들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힘들다는 얘기는 안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렇게 됐어요. 그렇게 여러분도 됐으면 좋겠어서 이 노래를 갑작스럽게 내기로 결정을 한 거니까, 다같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오후 1시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인 22일 오후 1시 30분께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으며 인기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무대는 오는 31일(한국시간) 열리는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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